초격차 스타트업 232개사 선정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대전 소재 컨택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을 가진 자리에서 "우리나라 딥테크 스타트업이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0일 대전 소재 컨텍에서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관기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생명(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중 올해부터 확대한 우주항공·해양,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5개 분야 신규 초격차 창업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일반공모와,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창업기업을 모집했고, 13.1:1의 높은 경쟁률(공모 방식 기준)로 평가를 거쳐 최종 217개사를 선정했다.
시스템 반도체 20개사, 바이오·헬스 37개사, 모빌리티 20개사, 친환경·에너지 30개사, 로롯 32개사, 인공지능·빅데이터 35개사, 사이버보안·네트워크 21개사, 우주항공·해양 12개사, 차세대 원전 5개사, 양자기술 5개사가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함께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사업을 지원받은 스타트업 중 별도 평가를 통해 글로벌 기술성과 매출‧고용‧ 투자 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 15개사를 후속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 코스닥에 상장한 4개사가 포함됐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우리나라 딥테크 스타트업이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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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37개사 중)
㈜에스알파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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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source : 스마트투데이